pageIcon

항공권 큐레이팅

중국 여행의 새로운 공식, 산동항공 중국 일주

🕙 2026. 01. 13. 22:54

thumbnail image

ChatGPT와 Gemini에게 물었습니다. 산동항공 취항 도시 중, 인천 직항이 없으면서 '출도착 다른 여정(Open Jaw)'으로 다녀오기 가장 좋은 5쌍의 도시를 추천해달라고. 직항으로 연결되는 '칭다오/지난/옌타이'는 목적지를 오가는 길에 스톱오버 하면 되니까요.

ChatGPT는 '상하이 ↔ 항저우', '베이징 ↔ 타이위안', '하얼빈 ↔ 창춘', '충칭 ↔ 구이린', '시닝 ↔ 란저우'의 5쌍을, Gemini는 '우루무치 ↔ 카스', '쿤밍 ↔ 리장', '청두 ↔ 충칭', '푸저우 ↔ 샤먼', '하얼빈 ↔ 창춘'의 5쌍을 선정했습니다. AI가 선정한 총 10쌍의 도시('하얼빈 ↔ 창춘'은 중복이지만)를 다녀오는 항공권을 소개합니다.

먼저, ChatGPT가 선정한 5개 쌍입니다. 각 도시 쌍을 출도착 다른 여정으로 다녀오는데, 산동항공의 허브 공항이 위치한 서로 다른 두 도시를 갈 때와 올 때 한 곳씩 스톱오버하여 덤으로 여행합니다. 총 4개의 중국 도시를 여행하는 셈입니다.

여행 기간은 최대한 ChatGPT가 꼽은 최적 여행 시기에 맞추었습니다만, 일부 도시 쌍은 해당 시기에 항공권이 검색되지 않거나 너무 비싸서 일부 조정을 했습니다. 또한, 서울 출발은 토요일, 서울 도착은 일요일로 최대한 맞추었습니다. 물론, 일부 항공권은 가격이 너무 비싸서 다른 요일로 검색한 경우도 있습니다.

산동항공은 최대 48시간의 스톱오버를 허용합니다. 따라서 스톱오버 도시인 '칭다오/지난/옌타이'에 머무는 시간은 최소 24시간 최대 48시간입니다. 참고로, 첫 번째 항공권의 각 도시 옆(또는 도시 쌍 사이의) 숫자는 해당 도시에 체류하는 기간입니다. '1'은 1일 이상 2일 미만(24시간 이상 48시간 미만, 1박 2일 또는 2박 3일)의 기간 동안 체류함을 의미합니다.

이번에는 Gemini가 선정한 5개 쌍입니다. 항공권 검색은 ChatGPT가 선정한 5개 쌍 항공권과 동일한 기준을 적용했습니다. 다만, 지금 글을 쓰면서 보니 Gemini가 선정한 5개 쌍은 모든 항공권이 갈 때는 지난을 올 때는 칭다오를 스톱오버하는군요. 의도한 바는 아닙니다. 단지, 우연에 더해, Gemini가 선정한 도시들 중에는 지난에서만 연결되는 도시가 몇 개 있어서 그 도시로 먼저 가는 일정을 잡았기 때문입니다.

이 가격이 해당 도시 쌍의 최저가는 아닙니다. 여행 시기와 주말 출도착 기준을 최대한 맞추다 보니 최저가 보다 조금 비싼 경우가 꽤 있습니다. 물론, 다구간 항공권의 특징 때문에 좀 더 다양한 시도를 한다면 여행 시기와 주말 출도착 기준을 최대한 맞추면서도 더 싼 항공권을 검색할 수도 있습니다.

산동항공은 풀 서비스 항공사로 기내식과 위탁 수하물이 모두 포함되어 있습니다. 대부분 직항으로 중국 4개 도시(목적지 두 도시 간 이동은 기차 등 다른 교통수단 이용)를 여행하는데, 20만원대 중반 정도면 가능합니다. 놀라운 가성비입니다. 중국 여러 도시를 한 번에 여행하기에 정말 좋습니다.

산동항공의 중국 일주 항공권을 탐색할 수 있는 링크입니다. 전에도 언급했지만, 중국은 정말 넓습니다. 지역마다 완전히 다른 테마의 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이제 비자도 필요 없고 AI 덕분에 여행 난이도도 꽤 낮아졌으니, 틈날 때마다 가볍게 새로운 도전을 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